[이슈] 정의선 회장, 엔비디아의 낙점 받아 자율주행차 이뤄낼까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6-01-07 12:45:52

"자율차-로봇 손잡나" 정의선, 젠슨황 CES 비공개 회동
기자들 질문엔 "묵묵부답" 했지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CES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현지시간 6일 비공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최근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분야에 전폭적 관심을 드러내면서 이번 만남이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은 젠슨 황 CEO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논의했을 가능성이 크다. 전 날 젠슨 황은 새로운 자율주행차를 벤츠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 곧바로 내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차 입장에선 구세주와 마찬가지다. 자체 기술 개발이 어려울 경우 구글이나 테슬라의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하는데 여기 복병 엔비디아가 등장한 것.

아울러 정 회장은 LVCC에 마련된 두산, 현대차그룹, 퀄컴, LG전자 순으로 전시장을 각 10여분간 둘러봤다. 특히 정 회장은 전날 젠슨 황 CEO가 발표한 엔비디아의 첫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Alpamayo)’에 대한 안내를 유심히 청취했다.

알파마요는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인 VLA(비전·언어·액션) 모델에 따라 차량의 특정 주행 행위에 대해 인공지능(AI)이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한 기술이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보다 한 단계 더 정교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알파마요를 처음 적용할 계획이며, 향후 다른 완성차 업체와 협업도 추진 중이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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