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은 말 그대로 아빠들의 로망입니다. 다자녀 가정은 무조건 카니발로 가는 게 추세죠. 그런데 문제는 갈수록 꾸미고 싶은 차도 바로 카니발이라는 점입니다. 카니발은 실내 공간의 활용성이 가장 좋은 차기 때문에 꾸미는 만큼 만족도도 커집니다.
일단 카니발 내부는 모조리 뜯어 냈습니다. 아늑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트리밍의 교체가 가장 먼저죠. 거기다 바닥 레일을 바꾸고 대리석 바닥으로 교체를 했죠. 아 진짜 대리석은 아니에요. 강화플라스틱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무게를 줄이면서 강성도 높죠. 마지막으로 침대 시트와 부엌 가구가 들어 옵니다.
침대 시트는 2인 탑승을 겸하도록 설계된 제품을 넣었습니다. 실내에서 원터치로 무중력 모드를 만들 수도 있구요. 다시 원상 복구도 원터치로 가능합니다.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버튼을 조작하도록 버튼을 바깥쪽으로 향했구요.
등받이가 완전히 선 상태로 만드는 게 바로 안락모드라는 겁니다. 대리석 바닥면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어서 마치 사면이 딱 가려진 내 방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앉아서 바닥면에 간이 테이블을 놓으면 훌륭한 책상도 됩니다. 간단한 업무나 기사 작성을 하는 장소이죠.
트렁크 쪽에서 바라보면 실내 전체가 한 눈에 보입니다. 무중력 상태로 시트를 펼치고 레그서포트도 올려서 침대 시트가 가장 넓게 펼쳐진 상탭니다. 시트 사이의 암레스트에는 리모콘을 설치했습니다. 앉은 상태로 등판 리클라이닝과 좌판 슬라이딩도 가능하죠. 가장 편한 자세로 누울 수 있습니다. 바닥면은 열선을 깔아서 겨울에도 구들장 분위기가 납니다.
카니발 공간도 훌륭하지만 침대시트가 최대한 빼면 바깥으로 25CM 돌출합니다. 야외에서 이 상태로 누우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죠. 공간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침대시트의 슬라이딩 길이를 좀 더 늘린 게 신의 한수 입니다.

부엌 가구 쪽은 많은 고민의 흔적이 있습니다. 부엌에 작지만 싱크대, 인덕션, 전자레인지, 냉장고를 모두 설치했습니다. 캠핑의 묘미는 또 간단하지만 식사를 직접 해먹는 것 아니겠습니까. 보글 보글 된장찌개 끓이고 햇반 덥혀서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전자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선 인산철 배터리, 인버터, 주행충전기 등을 싱킹시트 밑으로 넣었습니다. 3박 4일은 넉넉히 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요. 가격은 1000만원대 중반으로 보시면 됩니다. 호텔이 부럽지 않은 카니발 풀옵션 캠핑카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눈카뉴스로 하나 하나 공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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