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 게 없다" 테슬라 모델Y, 2월도 5천대 넘기며 전기차 판매 1위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6-03-05 14:16:55
2월 합산 7,015대 판매
300만원 할인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테슬라 모델Y가 지난 2월에도 불티난듯 팔려 나갔다. 기존 5,299만원에서 4,999만원으로 300만원 인하된 테슬라 모델Y 프리미엄(RWD)이 2026년 2월 국내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국산 전기차 대표 모델인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3를 모두 제친 것은 물론 벤츠 E클래스도 멀찍이 따돌렸다.
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월 수입차 신규등록 트림별 현황'에 따르면 모델Y 프리미엄이 5,275대 판매로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고,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는 1,740대로 2위를 기록했다.
두 트림을 합산한 모델Y의 2월 총 판매량은 7,015대로, 수입차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2,259대)와의 격차를 3배 이상 벌렸다.
테슬라 모델Y 프리미엄의 2월 판매량(5,275대)은 현대차 아이오닉5(3,227대), 기아 EV3(3,469대)를 각각 크게 웃돌았다. 수입 전기차가 국산 주력 모델을 판매 대수에서 앞지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가격 인하 효과가 국내 소비 심리를 크게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BYD 씨라이언7은 621대로 수입 전기차 3위에 올랐고, 폭스바겐 ID.4는 353대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BMW i5 eDrive40(247대·7위), 폴스타4(241대·9위), BYD 아토3(119대·10위) 순이었다. 중국 브랜드 BYD가 3위와 10위를 동시에 차지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테슬라 모델3의 경우 프리미엄 롱레인지 311대, 스탠다드 274대, 퍼포먼스 242대 등 총 827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롱레인지는 국고보조금이 420만원으로 스탠다드(168만원)보다 높게 책정돼 세 트림 중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사진=테슬라코리아
[ⓒ 눈카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