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2 내년초 출격"...르노 그랑콜레오스와 투톱 나선다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5-11-23 09:01:00

쿠페형 하이브리드 SUV 내년 1분기 출시
아르카나-그랑콜레오스-오로라2 하이브리드 라인업 완성

르노코리아가 내년 1분기 '아르카나,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그랑 콜레오스, 오로라2'로 라인업을 완성한다.

막내격인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로 가성비를 맡고 있다. 가솔린 모델 2300만 원대, 하이브리드 모델 2800만 원대 가격에서 억제하고 있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BOSE 사운드, 통풍 시트, 16종 ADAS 기능이 다양하다.

그랑 콜레오스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다. 높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최근 2년간 르노코리아를 우뚝 세운 핵심 모델로 거듭났다. 투모터 시스템으로 가장 부드럽고 정숙한 품질을 완성시켰다. 경쟁 모델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 중이다.

이와함께 르노코리아는 화제의 모델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오로라2' 출시를 준비 중이다.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오로라2는 날렵한 쿠페형 하이브리드 SUV로 보면 된다.

르노코리아 입장에선 오로라2 출시를 계기로 정통 SUV와 쿠페형 SUV를 분리해 운영하게 된다. 올해 그랑 콜레오스가 10개월간 약 3만5000대 판매 돌풍을 일으켰고, 이에 더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게 됐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용인시 기흥연구소 부지를 약 2363억원에 매각하면서 향후 부산 R&D 설비 확충과 향후 신차 프로젝트에 새롭게 투입될 전망이다. 11월 현재 부산공장은 그랑 콜레오스·아르카나·QM6·폴스타4를 생산 중인데 여기 오로라2가 투입되면 5개 모델이 집중 생산된다. 2027년에는 순수 전기 SUV가 추가될 예정이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 눈카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