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카니발 3인승 차박꾸미기...'나홀로 캠핑'에 제격!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6-01-30 16:05:01
평탄 공간 190cm 차박 넉넉
카니발 3세대 9인승 9년 타니까 지겨우셨죠. 이제 차박 캠핑카로 바꿔 타실 시간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3인승으로 인승 구조변경을 하는 경우입니다. 시트들이 사라지고 대신 목재 수납함이 자리 잡았습니다.
2015년식 카니발은 최대 9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진정한 아빠들의 로망입니다. 하지만 자녀들이 성장하고 3명 이상은 탈 일이 없을 땐 캠핑카로 변신시켜 주말 차박을 즐기는 차량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2열 시트 한 개와 3열 시트 두 개를 아예 떼버리고, 4열 싱킹시트도 삭제됐습니다. 텅빈 공간이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습니다. 언밸런스한 2열 시트도 괜찮습니다. 옆쪽으로는 수납함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시트 대신 목재 수납함이 두개 새로 들어왔습니다. 낮은 수납함은 간이 테이블로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나홀로 1인 캠핑에 최적인 상태로 변신했습니다. 사실 차박 캠핑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캠핑엔 각종 수납함이 꽤 많이 필요합니다. 먹거리 뿐만 아니라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까지 필요하죠.
벽장 두 개와 수납함 두 개가 들어와 완성된 모습입니다. 가장 큰 수납함은 쌀과 라면 부식류에 버터까지 넣는 먹거리 창고로 사용되겠습니다. 두 명이 함께 다니는 캠핑이면 더 좋겠지만 사실 용품 넣는 공간이 캠핑엔 가장 중요합니다.
맨 뒤 싱킹시트를 빼 낸 공간은 파워뱅크와 인버터 등 전기장치가 들어갑니다. 300암페어 인산철 배터리와 3kw 인버터는 캠핑의 핵심 전기장치죠. 3박 4일 정도는 220볼트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핸드폰 충전기, 열선히터, 전기담요를 사용하게 됩니다.
자세히 보면 주행충전기도 설치됐습니다. 전기용량은 60암페어 짜리니까 5시간을 주행하면 300암페어 짜리 파워뱅크가 완충되겠습니다. 사실 1~2시간만 주행해도 부족했던 파워뱅크가 넉넉하게 충전됩니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발전기인 셈입니다.
다른 방향에서 보면 수납함이 사람 대신 공간을 차지한 모습입니다. 카니발 차체의 좌우 또는 후방에서 꼬리텐트나 타프를 치게되면 정말 아늑한 카니발 캠핑카가 됩니다. 작업이 끝나면 한국교통공단에 튜닝 검사를 받고 오면 끝입니다. 미리 제출한 도면 대로 작업이 이뤄졌는지 검사하는 과정입니다.
눈카뉴스에서는 다양한 캠핑카 꾸미기를 연재 중입니다. 카니발 3세대, 4세대는 물론 스타리아, 렉스턴, 포터 워크스루밴 등이 어떻게 캠핑카로 변신하는 지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저렴한 캠핑카 꾸미기를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사진=눈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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