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엔 슈퍼크루즈 도입 안되고 있어
테슬라 FSD 경쟁 예상

제너럴모터스(GM)가 슈퍼크루즈를 향상시킨 완전 자율주행차를 3년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율주행 기능 뿐만 아니라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탑재해 첨단 통신을 활용한 전방주시 불필요 주행 차량이다.
구체적으로, GM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에 '전방 미주시'(eyes-off) 상태로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를 목표로 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의 자율주행 기능은 현행 GM의 '수퍼 크루즈'가 제공하는 '핸즈프리' 자율주행에 섬세한 지도 기능을 함께 넣어 완전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진화하게 된다.
기반은 레이더와 카메라를 활용하며, 이미 북미에서 60만 마일(약 100만㎞) 길이의 핸즈프리 도로를 지도화한 덕분이다. 고객들이 슈퍼 크루즈로 7억 마일(11억3천만㎞)을 주행했지만 시스템에 기인한 사고는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아직 슈퍼크루즈가 도입되지 않고 있다. 테슬라의 FSD와 마찬가지로 국내 소비자들도 이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적용은 안 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고객들의 불만이 높다.
아울러 GM은 이날 발표에서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를 적용한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능을 내년 출시하는 차량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눈카뉴스 최영인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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