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돌핀 2천만원대 출시로 한-중 격돌
"2천만원 초반대에 각종 세제 혜택까지."
부담없는 2천만원대에 자동차세는 연 13만원, 게다가 톨비는 반값이다. 날개 단 캐스퍼, 캐스퍼 일렉트릭, 레이, 레이EV, 모닝, 돌핀 등 6개 모델이 도심형 자동차로 인기 상승세다.
1~2인이 출퇴근이나 도심 주행용으로 고민할 것 없다. 중고차도 인기여서 신차를 사도 본전은 뽑는다. 차량 가격은 2000만원 초 중반대이고, 세금은 일반 2000cc 자동차들의 3분의 1 이하다. 그냥 기름만 넣고 타는 차다.
다만 대기 기간이 길다. 6일 현재 기아 레이 가솔린 모델을 구매하려면 7개월 대기다. 전기차 레이EV는 10개월, 모닝은 3.5개월이다. 그야말로 자동차 메이커도 남는 게 별로 없어 굳이 생산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
현대차 경차 캐스퍼는 가솔린 1.0 터보가 19개월, 가솔린 1.0은 17개월 대기해야 한다. 이름은 같지만 크기는 좀 더 큰 캐스퍼 일렉트릭은 1년 반을 기다려야 한다. 진짜 없어서 못 파는 국내 유일 자동차다.
가격은 1000만원 중반에서 2000만원 중반 대다. 레이의 시작가는 1490만원, 시그니처 트림도 1903만원부터 시작된다. 캐스퍼는 1493만원부터 최상위 트림이 2017만원까지면 충분하다.
모닝도 마찬가지다. 1655만원짜리 상위등급 시그니처 트림이면 도심용으로 충분하다. 전기차가 궁금하다면 레이EV도 2000만원의 밥값은 충분히 하는 차로 통한다. 캐스퍼 일렉트릭도 2000만원대 초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 작은 배터리로 화재의 염려도 거의 없고 자동차세는 13만원부터 시작해 해가 갈 수록 떨어진다.
여기다 BYD코리아는 소형 전기차 돌핀을 2450만원에 내놨다. 롱레인지 사양의 ‘돌핀 액티브’는 2920만원이다. 보조금이 가장 낮은 서울시민은 기본트림 141만원, 상위트림 액티브에 171만원이 지원된다. 실구매 2309만원과 2749만원에 살 수 있다. 국산 경차들에 비해 50cm 이상 전장이 긴 게 장점이다. 4인도 탑승할 수 있단 얘기다.
가격 경쟁에서 국산 모델들이 살짝 더 저렴하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본 차값 2787만원에서 보조금을 약 637만원을 받을 수 있어 2150만원부터 실구매가 시작된다. 물론 상위 옵션은 뺀 가격이다. 옵션을 다양하게 넣으면 돌핀과 비슷해 진다.
기아 레이 EV는 기본 2795만원부터 시작해 보조금 약 594만원을 받으면 2201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을 비교하고 취향을 따져 보지만 6가지 모델 중 뭘 사도 '가성비 최고'다. 싫컷 타다 팔아도 중고차 가격이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평소 탑승이 3명 이상이면 돌핀, 2명이면 레이나 캐스퍼를 사도 무방하다. 취득세가 매우 낮고, 기름이든 전기든, 톨게이트 비용이든 공영주차비든 매일 돈버는 차다.
눈카뉴스 박웅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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