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맥라렌-레드불-애스턴마틴...2026 우승 경쟁 삼파전?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6-02-12 17:30:42

디펜딩 챔피언 맥라렌, 여전한 기술력
신형 파워유닛 레드불, 포드 협력까지
천재 설계자 합류 애스턴마틴, 첫 해부터 자신감

2026 F1 새 시즌을 앞두고 설전이 시작됐다. 지난해 챔피언팀 맥라렌, 전통의 강호 페라리, 막강 파워유닛 메르세데스 등이 올시즌 우승을 향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맥라렌은 레드불을 우승 후보로 꼽았고, 애스턴마틴은 자신의 팀이 우승 후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맥라렌의 CEO 잭 브라운은 2026 F1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레드불-포드 팀의 새로운 파워유닛을 가장 높게 샀다.

그는 12일 인터뷰에서 “레드불이 다시 아주 강력하고 가장 놀라울 정도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테스트를 갖고 난 이후의 평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성은 있어 보인다고 현지 외신들은 전했다.

또한 “레드불-포드 엔진은 속도뿐 아니라 신뢰성 측면에서도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규정 변화 이후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안정된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레드불이 처음 직접 개발 생산을 시작한 이 파워유닛은 혼다의 기술을 이어받은데 이어 새롭게 포드와 손잡고 완성시켰다. 테스트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은 통틀어 7위의 순위를 보이면서 기술을 검증해 보였다.

이와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팀은 천재 설계자를 영입한 애스턴마틴 F1이다. 설계자 애드리언 뉴이는 “애스턴마틴은 이제 F1 최고의 인프라를 갖췄고, 시설뿐 아니라 팀의 연계와 작업 방식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자평했다.

뉴이는 “도색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시간이 촉박했지만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며 “회장 로렌스 스트롤과 함께 피트레인에서 그 장면을 지켜보며 깊은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이디어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새로운 레귤레이션 변화가 창의적 해법을 낳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새 경주차 AMR26이 3월 멜버른에서 열릴 개막전에선 추월 기회 확대를 제대로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눈카뉴스 박웅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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