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가솔린 엔진 두가지 파워트레인
1월 5일 신차 공개 예고

KG모빌리티가 2026년 포문을 열 첫 신차로 코드명 'Q300'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6 새해 국내 첫 신차 출시를 예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정통 픽업트럭으로 기아 타스만과 정면 대결할 모델이다.
Q300의 차명은 '무쏘 스포츠'가 유력하다. 기존의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칸은 완전히 사라진다. 이미 지난 여름부터 렉스턴 스포츠부터 공식 차명이 무쏘스포츠로 바꿨지만 시장에선 크게 인식하지 못했다. 기존 무쏘EV 등 전기 픽업트럭의 이름에 무쏘란 단어가 들어갔기 때문에 차명 변경이 명확하게 인지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로써 내년 신차부터는 KGM에서 렉스턴 이란 단어는 완전히 사라지고, 전기픽업은 무쏘 EV, 내연기관 픽업은 무쏘 스포츠로 통일화 된다. 무쏘스포츠-무쏘EV-액티언-토레스-토레스EVX로 라인업 안정화에 나선다.
최근엔 신차 무쏘 스포츠의 내외관 스파이샷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기존 KG모빌리티의 인테리어 분위기와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큼지막한 센터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터치식과 물리버튼이 적절히 배치된 모습도 공개됐다.

전체적 분위기는 투박하면서도 픽업에 적합한 스티어링휠 디자인과 패들시프트가 눈에 띄고, 기어변속기는 작지만 손에 딱 잡힐 것 같은 사각 디자인이 괜찮아 보인다. 기어변속기 아래 쪽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추가된 부분이 보인다.

KGM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시켜 주듯 22일 ‘Q300’의 성공적 론칭을 위한 최고품질 결의대회를 열였다.
이날 결의대회는 KGM 본사(경기 평택 소재)에서 권교원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품질·생산·기술연구소 등 관련 부문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Q300 양산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Q300의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제2의 토레스 열풍을 무쏘 스포츠로 이어간다는 각오다.
KGM은 선행 양산차를 활용해 출시 전까지 품질 및 R&D 관련 부문 임직원을 주축으로 실도로 주행 평가를 진행, 제조 품질에 대한 최종 완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으로 출시될 Q300 무쏘 스포츠는 1월 사전계약과 2월 고객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3천만원 초반대부터 기본모델을 시작해 경쟁모델들 대비 높은 가성비로 승부할 전망이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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