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강남구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두 대가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설립자 칼 벤츠의 세계 최초 자동차 특허 출원 140주년을 기념하는 '140년. 140개 도시' 글로벌 투어의 일환이다.
이 행사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로, 전 세계 140개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리스티나 셴크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IR 부사장은 "독일로 찾아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우리가 직접 찾아가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S클래스의 5대 주요 국가이자 마이바흐의 3대 국가"라며 "매우 특별한 시장이기에 서둘러 찾았다"고 강조했다.
투어 차량은 전 세계를 도는 세 대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 국가마다 해당 도시 이름의 스티커를 뒷 유리창에 붙여 나간다. 이날 한국을 찾은 차량의 뒷 유리 하단에도 'SEOUL' 스티커가 새롭게 붙었다. 번호판에는 공동 설립자 세 명의 이름 첫 글자를 딴 알파벳이 새겨졌으며, 한국을 찾은 차량에는 고틀립 다임러의 이니셜 'GD'가 붙었다. 이 차량은 한국을 거쳐 인도, 호주 등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 큰 변화는 면적이 20% 커진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로, 헤드램프는 삼각별 두 개 형상으로 빛을 발하고 그릴 하단에는 마이바흐 로고가 가득 수놓아졌다. 램프 안쪽에는 마이바흐 레터링이 세밀하게 숨겨져 있는 등 곳곳에 디자인 디테일이 담겼다.

실내는 1열의 화려함과 2열의 편안함으로 구성됐다. 동반석 전면부까지 이어지는 슈퍼스크린이 센터페시아를 압도하며, 2열에서는 두 개의 독립 리모콘으로 앰비언트 라이트, 시트, 온도를 개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최고 44도까지 온도가 오르는 열선 안전벨트가 처음 탑재돼 겨울철 두꺼운 외투 속까지 온기를 전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두 모델은 올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사진=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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