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첨단 전기장치 사용 능력에 승부
전기모터 힘 30%에서 50%로 확대

2026시즌 F1 경주차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전세계 자동차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증폭되고 있다. 기존 V6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동일하게 사용하면서도 크게 4가지 변화가 예고됐다.
F1은 기존 12기통 가솔린으로의 회귀는 피했다. 선진 미국과 유럽이 전기차 전환 전략을 없던 일로 접으면서 디젤과 가솔린의 시대가 다시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F1은 12기통 가솔린 터보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제기 됐지만 최종적으로 하이브리드 시대는 향후 5년간 지속된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없지만 각종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크게 4가지인데 첫번째는 전기사용을 기존 30%에서 50%까지 늘린다는 것이다.
나머지 4가지 변화는 순간적으로 더 큰 힘을 낼 수 있거나 회생 제동을 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레이스 중 드라이버는 ‘오버테이크 모드’, ‘부스트 모드’, ‘액티브 에어로’, ‘리차지’ 등을 새롭게 사용할 수 있다.

터보차저의 터보랙을 줄이는 전동 모터가 내년 시즌부터는 제거된다. 일부 터보랙이 발생할 수 있지만 나머지 전기 보조 장치를 통해 순간적으로 파워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
이러한 변화로 토토 볼프 메르세데스 F1 대표는 “2026년 F1 머신은 이론상 시속 400km 도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F1 머신의 최고 속도 기록은 2016년 유럽 그랑프리 바쿠 예선에서 당시 윌리엄스 소속 발테리 보타스가 기록한 시속 378km이다.
눈카뉴스 최영인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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