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PHEV 신모델 'AMG E 53 하이브리드' 출시...585마력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5-02-20 00:51:36

전기모드로 64km 기름없이 주행
국내 E클래스 라인확장...1억386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클래스 PHEV 신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벤츠코리아는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베스트셀링 모델 E클래스에 전기 충전식 PHEV 시스템을 더해 효율성을 갖춰  11세대 E-클래스의 라인업을 고성능까지 확대에 나선 것.

AMG E 53 하이브리드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시켜 최대 58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최대 750 Nm의 시스템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특히 순수 전기로만 66㎞(국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해 하루 출퇴근이 전기모터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EV모드로도 최고 속도는 시속 140km까지 달리는 강력한 모터와 넉넉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 모델은 저공해차량 2종 인증 획득으로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억3860만 원이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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