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T 요소 업그레이드 버전
미국시장 경쟁모델 '랭글러-랜드크루저-브롱코'

현대차가 18일 미국 시장을 겨냥한 익스트림 오프로드 '크레이터 콘셉트'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의 IONIQ 5 XRT, 싼타크루즈 XRT, 신형 팰리세이드 XRT PRO에서 보여줬던 이미지가 종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기존 XRT 라인업이 추구해온 견고함과 모험 정신이 미국인들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LA 오토쇼를 앞두고 이미지를 공개한 현대차는 21일부터 시작될 오토쇼에 실차도 공개한다. 이 모든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기도 해 기대가 크다.

경쟁 모델은 지프 랭글러, 포드 브롱코, 브롱코 스포츠, 혼다 패스포트, 토요타 랜드크루저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소형 오프로드 SUV 쇼카로, 극한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캘리포니아 어바인 현대 아메리카 테크니컬 센터(HATCI)에서 개발됐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오프로드 디자인과 장비의 특징을 보여준다"며 "향상된 지상고와 암벽 등반을 위한 차체와 넓은 스탠스, 크고 두꺼운 타이어, 클래딩과 차량 하부 보호 장치, 지붕에 장착된 조명과 기어 랙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눈카뉴스 최영인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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