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중국 프리미엄 '지커' 올여름 상륙...데뷔 모델 '7X'는 어떤차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6-01-30 14:38:03

테슬라 모델Y 맞대결 관심
고성능 제원 앞세운 전기 SUV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커코리아를 새롭게 이끄는 임현기 전 아우디코리아 사장의 리더십과 데뷔 모델 '7X'로 승부수를 띄운다.

나가야 할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다. 테슬라 모델Y를 견제하면서도 중국산 전기 브랜드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야 한다는 두 마리 토끼다.

특히 임 대표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이자 여성 최초로 수입차 한국법인 대표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지난해까지 아우디에서 근무하며 모그룹 폭스바겐과도 관련이 있다. 폭스바겐은 친중국 브랜드로 궤를 같이 해 한국과 중국을 잇는 가교 역할에 유리하다.

지커가 국내 출시 첫 모델로 중형 SUV 7X를 앞세워 판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가격이나 세부 판매 전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테슬라가 중형 SUV 모델Y RWD를 4999만원으로 가격을 끌어내리며 상품성까지 개선해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델3는 4199만원 저가형까지 내놨다.

지커는 올 여름 국내 공식 출범을 준비 중이다. 첫 모델 7X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데 고성능 중형급 전기차다.  800V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출력 475㎾를 발휘하며, 100㎾h에 달하는 삼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한다. 유럽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615㎞다. 초급속 충전 환경에서는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3분이 소요된다.

7X의 차체 크기는 전장 4800㎜, 전폭 1920㎜, 전고 1650㎜, 축간거리 2900㎜로 테슬라 모델Y나 쏘렌토 등 가장 많이 팔리는 세그먼트다. 현재 중국 내 7X 판매 가격은 26만9900위안(약 5720만원)부터다.

지커는 4개 파트너사와 딜러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계약을 맺은 딜러사는 에이치모빌리티ZK, 아이언EV, KCC모빌리티, ZK모빌리티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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