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싱 예능 후끈'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1억으로 내차 꾸미기 경쟁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5-12-11 14:48:34
현역 드라이버와 방송인들 원팀!
카레이싱을 소재로 한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이 젊은층을 사로 잡고 있다.
실력파 현역 드라이버를 비롯해 인기 방송인들이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MZ 세대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기반으로 현장미를 살린 게 인기 비결이다.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두고 펼치는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싱 예능이다.
레이싱의 실력과 감각이 어우러져 '진짜 레이싱'을 방불케 한다. 특히 국내 시리즈가 막을 내린 스토브 리그 시기여서 시청률이 치솟고 있다. 대결 방식은 순정차를 구매한 뒤 예산 1억 원 안에서 엔진·차체·공기역학까지 모든 튜닝을 허용하는 ‘프리스타일 튜닝 룰’로 경쟁한다.
진짜 카레이서 이창욱, 노동기, 최광빈, 황진우, 김동은 등이 총출동해 실전 못지않은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라이징 스타 김화랑·김시우, 개그맨 출신 레이서 한민관, ‘드리프트 퀸’ 박시현까지 합류해 스피드 경쟁과 드라마를 만들어 내고 있다.
자동차 마니아드로 알려진 방송인들 데니안, 유이, 윤보미, 정혁, 승희 등이 레이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각 팀만의 스토리를 그려간다. 때문에 20~24세 남성 시청자층의 선호도가 특히 높았으며, 프로그램 내 룰·용어 설명 자막과 해설의 조합이 ‘입문자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근 영화 ‘F1 더무비’ 개봉 등을 계기로 레이싱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을 정확히 파고들었다는 평가다. 특히 티빙은 라이브 중계 기술력을 앞세워 e스포츠와 스트리트 스포츠 영역도 적극 공략 중이다.
눈카뉴스 최영인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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