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엔 언제 도입"..웨이모 로보택시, 자율주행 1억마일 달렸다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5-07-16 15:14:36

1500대 미 서부 실주행 1만6000km
구글 지도 기술 기반 세계 선두
테슬라도 15대 텍사스 시범운행

웨이모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신뢰와 안전도를 구축하고 있다. 구글 웨이모는 재규어 i페이스와 지리자동차 지커 자동차로 테스트와 실주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진화한 자율주행차로 국내 도입이 곧 예상된다. 미국 전역에서 주행 허가를 받는다면 곧바로 아시아권에도 진입이 예상된다.

웨이모는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다. 미국에서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 주행거리가 1억 마일을 돌파했다. 1억 6000만km를 돌파하면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웨이모는 지난해 12월 총 주행거리가 5000만 마일을 넘어섰고, 6개월 여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주행 지역은 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애틀랜드 등이다. 1500대의 로보택시가 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실제 영업 중이다.

웨이모 측은 완전 자율주행 1억 마일 달성은 수년간의 체계적인 발전이 빠르고 책임감 있는 확장이라고 자평했다. 

반면 테슬라의 로보택시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레이다와 라이다 없이 카메라 만으로 자율주행 개발 중인 테슬라는 몇차례 사고를 낸 후 더 많은 데이터 축적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테슬라는 미 남부지역인 텍사스 오스틴에서 12대의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에 돌입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눈카뉴스 박웅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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