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특집] 2025 포뮬러원 챔피언십 관전포인트 10가지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5-03-06 15:55:14
10개팀 20명 드라이버 확정
루이비통 등 럭셔리 마케팅
2025 포뮬러원 챔피언십이 오는 16일 호주에서 개막한다. 매년 개막전을 맡고 있는 호주는 철저한 위생과 마케팅 실적으로 유명하다.
올시즌은 24개 도시를 돌며 10개 F1 팀이 격돌한다. 가장 주목받는 팀은 역시 페라리 F1이다. 통산 7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40.영국)이 페라리로 이적하면서 엄청난 이슈 몰이 중이다.
지난해까지 4연속 챔피언을 지낸 맥스 페르스타펜(28.레드불)과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해밀턴이 F1 역대 최다 동률 챔피언 횟수를 깨뜨리고 8회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하엘 슈마허와 7회 동률.
마케팅에서도 루이비통이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루이비통은 우승자 트로피의 케이스를 만들어 전달한다. 루이비통은 팀이 아닌 F1 주최측과 직접 스폰서십 협력관계다. 지난 올림픽에서 우승 트로피의 케이스가 루이비통 디자인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단연 라이벌은 디펜딩 챔피언팀 레드불과 페라리다. 3강까지 껴준다면 메르세데스다. 음료회사가 정통 슈퍼카 브랜드들을 제치고 전세계 젊은이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자존심을 구긴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는 올시즌 왕좌를 되찾기에 나선다.
올해는 F1 경주차에 큰 변화는 없다. 2026시즌부터 경주차 레귤레이션이 완전히 변화하기 때문이다. 내년을 타킷으로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등장할 전망이다. 현행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1000마력 이상의 힘과 최고속도 320km/h를 뿜는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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