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공백기" 수입차 1월 판매 37.6% 증가...베스트셀링 벤츠 E200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6-02-04 22:31:42

전기차 없는 틈 타 벤츠 E클래스 선두
테슬라 없는 1월은 '벤츠-BMW' 경쟁

2026년 들어 유동성 자본의 증가폭이 매섭다. 개인 자산이 늘면서 수입차 판매량도 폭증하고 있다.

우선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그 중 테슬라를 중심으로 수입 전기차 구입이 확 늘면서 600%에 가까운 성장세다.

국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한 2만960대로 집계됐다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밝혔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으로 1207대가 팔렸다. BMW 520은 1162대, 테슬라 모델Y는 1134대로 2, 3위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270대로 1위를 수성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5121대)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테슬라 1966대 △렉서스 1464대 △BYD 1347대 △볼보 1037대 △아우디 847대 △포르쉐 702대 △토요타 622대 △미니 567대가 상위권에 자리했다.

전기차에서는 독보적 브랜드 테슬라와 중국 BYD가 상위권에서 다투는 양상이다. 양 브랜드는 경쟁적으로 차량 가격을 내리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랜드로버 224대 △폭스바겐 217대 △지프 117대 △혼다 104대 △포드 64대 △GMC 62대 △캐딜락 50대 △푸조 33대 △벤틀리 28대 △페라리 27대 △폴스타 27대 △링컨 23대 △람보르기니 21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 9대 등이 이었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친환경 차가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만3949대(66.6%)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4430대(21.1%) △가솔린 2441대(11.6%) △디젤 140대(0.7%) 순이었다.

전기차는 전년 동기(635대) 대비 597.6%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하이브리드도 20.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가솔린과 디젤은 각각 13.9%, 33%씩 판매량이 감소했다.

눈카뉴스 최영인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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