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도 1위" 기아 셀토스, 전체 10위권에 소형 1위 비결이 뭐야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6-04-13 11:56:41
풀체인지 되자마자 또다시 소형 SUV인기 1위
고연비에 2477만원 부터 시작되는 가격. 최근 수년간 소형 SUV 판매 1위의 셀토스가 풀체인지 후에도 왕좌의 자리를 이어갔다.
기아 '디 올 뉴 셀토스'가 완전변경 출시와 함께 소형 SUV 시장의 정상을 지켰다. 13일 기아에 따르면 셀토스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서 소형 SUV 차급 가운데 가장 많은 4983대가 판매되며 차급 1위를 기록했다.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실용성과 편의·안전 사양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가솔린 1.6 모델도 공인연비 최고 12.5km/l를 내지만 실연비는 15km/l 이상이 손쉽게 나와 소비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계약 고객 분석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20·30대 고객 비중은 30.5%로 기존 모델(27.8%)보다 높아졌으며, 남녀 성별 비중은 51대 49로 균형을 이뤘다.
트림별로는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가 45.5%, 디자인 특화 트림 'X-Line'이 21.9%를 차지하며 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소형 SUV 시장에서도 차량 선택 기준이 가격 중심에서 디자인 완성도와 편의 사양, 감성 품질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체 판매의 38.6%를 차지했다. 최대 19.5km/ℓ의 연비를 앞세워 최근 고유가 흐름 속에서 실속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내비게이션 정보와 레이더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행 상황을 예측해 배터리 충전 흐름을 최적화하는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HPC)' 기술이 적용됐다.
편의 사양도 강화됐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 기아 디지털 키 2, 100W C타입 USB 단자 등 상위 차급 수준의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음악의 저음 주파수를 시트 진동으로 전달해 청각과 촉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도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한지붕 기아의 니로, 현대차 코나 등 치열한 경쟁 모델 사이에서도 '1위의 위엄'은 계속되고 있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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