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벤츠, EQ시리즈 없애고 통합 작업...EQS부터 단종 전망
눈카뉴스
yyyyc@naver.com | 2026-01-09 15:00:29
모델별 가솔린-하이브리드-전기차 라인업 구축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 시리즈가 사라질 전망이다.
별도의 전동화 브랜드인 EQ 시리즈가 사라지고 내연 차량들과 통합해 라인업 중 하나로 재편되는 것.
메르세데스-벤츠는 먼저 전기차 플래그십 세단 EQS를 단종할 것으로 알려졌다. EQS는 이로써 S클래스 라인업에 전기차 파워트레인으로 유지된다.
이유는 실적 부진으로 분석된다. 출시 이후 전 세계 연간 판매량이 3만 대를 넘지 못하는 등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오히려 내연기관 S클래스에 비해 디자인 완성도와 공간 활용성에서 혹평을 받은 건 물론이고, 2024년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실적 반등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EQS뿐만 아니라 EQE, EQB, EQA 등 다수의 EQ 시리즈 전기차 모델에 대한 정비 작업에 돌입했으며, 향후 플랫폼 통합을 통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미 엔트리급 모델군에서는 이러한 단일 플랫폼 전략이 시도되고 있다.
경쟁 브랜드인 BMW와 사실상 유사하게 라인업이 재편된다. 7시리즈에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모델을 동일 플랫폼에서 운영하며 유연한 생산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향후 유사한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EQ 브랜드 자체가 흡수되는 것은 아니지만, EQS는 더 이상 독립된 모델로 개발되지 않고 향후 S클래스 내의 전동화 트림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크다. 전통적인 세단 디자인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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