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미국 포드로부터 9조6,000억원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해지 통보를 받는 충격적인 사건 이후 포드가 중국 비야디(BYD) 배터리 사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포드자동차는 하이브리드차 일부 모델에 중국 비야디 배터리를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 보도했다.

업계는 양사가 구체적인 협력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방식은 포드가 BYD 배터리를 미국 이외 지역의 공장을 통해 수입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BYD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버스 공장에서 일부 상용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을 뿐 미국에서 승용차용 배터리를 만들지는 않고 있어 미국 밖 공장이 거론된다.
다만 진행될 지 여부는 불명확하다. 미국 연방정부가 강하게 견제하고 있는 BYD의 배터리를 미국 대표 기업 포드가 구매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 수 있다.
최근 포드는 전기차 전환 계획을 미루고 하이브리드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지난해 12월 포드가 LG에너지솔루션과 맺은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해지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포드는 중국 업체로는 합작법인 창안포드를 통해 2020년부터 BYD 배터리를 사용한 바 있다. 또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데, 여기에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의 리튬인산철(LFP) 기술을 라이선스로 받아들이고 있다. 향후 전기 픽업트럭에 들어갈 배터리 생산을 위해서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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