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잠정적 분위기..국회는 대미투자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직후 10%의 신규 관세를 기습 발표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이를 15%로 상향하겠다고 번복하면서 불확실성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연방대법원은 관세 부과에 제동을 걸었지만, 자동차는 다른 품목 관세가 적용되고 있어 이번 판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호관세가 무효가 되더라도 자동차 관세 체계는 그대로 유지된다는 의미다.
해당 관세는 미 동부시간 24일 0시 1분(한국시간 오후 2시 1분)부터 발효된다.
업계가 더 긴장하는 것은 자동차 관세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다.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 합의와 달리 최근 25%로 되돌리겠다고 위협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방미해 진화에 나섰지만 미국 측으로부터 아직 확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미 관세 직격탄을 맞은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합산 매출 300조원을 돌파하고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3% 감소했다. 두 회사가 지난해 부담한 관세 비용만 7조 2000억원에 달한다.
만약 자동차 관세가 25%로 인상될 경우 증권가에서는 완성차 관세 9조 4000억원과 부품 관세 2조 9000억원 등을 합산해 면세 혜택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10조 8000억원의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명운도 함께 달라지고 있는 만큼 22일 현재도 국회는 대미 투자와 관련한 법안통과 과정을 진행 중이다. 미 대법원의 관세 위헌 결정이 현재로썬 크게 희망적이지 않다는 의미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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