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7kWh 배터리 주행 거리 350km
BMW코리아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iX2 eDrive20’을 출시한다.
BMW 뉴 iX2는 키드니 그릴과 하단 대형 공기흡입구를 장착해 더욱 과감한 인상을 연출한다. 쿠페형 실루엣과 19인치 더블 스포크 휠과 M 전용 사이드 스커트로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변속 레버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암레스트가 새롭게 적용돼 공간 효율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신규 투-톤 컬러의 베간자 스포츠 시트,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트레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 사양들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뉴 iX2 eDrive20에는 BMW의 최신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륜에 탑재된 싱글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6초 만에 가속한다.
아울러 64.7kWh(Net)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50km이며, 전비는 4.8km/kWh이다. 완속 충전은 최대 11kW를 지원하며, 최대 130kW까지 가능한 급속 충전으로 10→80% 충전에는 약 29분 정도 소요된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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