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하루 먼저 4999만원 파격 인하

새해 전기승용차의 보조금 100% 지원 그룹에 포함되는 가격을 기존 5천300만원에서 내년부턴 5천만원으로 낮출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Y가 이에 4999만원으로 책정할 것으로 풀이된다.
새해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지급되는 보조금이 신설된다.
전기승용차 국고 보조금 최대치가 68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만원 늘어난다. 전환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수령하는 조건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일부터 10일간 ‘2026년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이하 보조금 개편안)’에 대한 공개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보조금을 최대치로 받는 기아 EV6는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 580만원에서 내연차 처분시 680만원을 최대치로 받는다. 전환지원금은 최초 출고 이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차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저공해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차는 제외한다.
전환지원금은 국고보조금 500만원 이상의 모델에게는 100만원 모두 지급하고, 500만원 이하로 받는 테슬라(188만원)의 경우 비례해 30% 후반대의 금액을 받는다.
내연차 처분 대상은 3년 이상된 차량으로 직계존비속 가족 간 증여·판매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부모 자식간은 불가하고, 형제자매간은 가능하다는 얘기다.
소형급 전기승합차도 새로 보조금이 생긴다. 소형 전기승합차의 경우 최대 1천500만원을 지급하는데 올 봄 신차로 출시될 현대차 스타리아 전기차에 해당한다. 소형전기차는 차체 길이 7M 이하를 말한다.

또 어린이통합차는 최대 3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급한다. 스타리아로 최대 15인승 유치원차, 태권도장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 역시 스타리아 11인승부터 15인승까지 어린이 통합 차량으로 이용하면 차량 가격 6000만원일 경우 절반에 해당하는 3000만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성능에 따른 보조금 차증은 소소한 변화만 있다. 충전 속도가 빠른 전기승용·화물차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전기화물차에 대한 추가 지원 기준을 강화한다.
충전 속도 기준 승용은 100~250kW에서 150~300kW로, 화물은 150kW에서 180kW로 지원 기준을 상향한다. 소형화물차 추가 지원 기준도 1회 충전 주행거리 기준 280km에서 308km 이상일 경우 지원하는 것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기아 전기화물차 PV5가 이에 해당한다. 포터 일렉트릭이나 봉고EV는 주행거리가 210KM 안밖이어서 해당되지 못하지만 기아의 차세대 화물차인 PV시리즈는 358KM이기 때문에 이에 해당된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차량을 우대하기 위해 배터리 에너지 밀도 차등 기준을 전 차종에서 상향한다. 전기승합의 경우 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대형 530Wh/L, 경·소·중형 및 어린이통학버스는 410Wh/L 초과에 해당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스타리아가 NCM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어서 이에 해당된다.
눈카뉴스 윤여찬 기자 yyyyc@naver.com
[저작권자ⓒ 눈카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